학원 활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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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입시학원] 적나라한 성적표가 양날의 검? 활용하기 나름!

※ 인천광역시 소재 입시학원 원장님 후기입니다. 


NELT 응시 후기 전해드립니다. 

우선, NELT 응시 전까지 가장 큰 고민은 우리 학원에 과연 새로운 테스트가 필요한가 하는 점이었어요. 

온라인 응시 환경은 구축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중2부터는 학교 시험을 치르고 있어서 아이들의 수준은 어느 정도 측정이 되고, 

입시학원으로서 영어 실력 측정보다는 아이들의 공부량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학원이라 고민이 되었습니다.


NELT 응시를 결정하고 나서는 당위성을 확보했습니다. 

공신력 있는 시험을 치르는 것! 레벨에 대한 측정이 상대적으로 가능하고, 

학원이 나아가는 방향성이 일관성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점, 

그리고 아이들의 반 편성에 참고할 수 있는 점을 중요하게 봤습니다. 


맨 처음으로 저희 집 첫째가 초등 4학년이라 시험을 치르게 했는데 

생각보다 문제 구성이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고요. 바로 볼 수 있는 성적표가 진짜 대단했습니다. 

넬트가 이미 가지고 있는 데이터와 우리 아이의 성적을 비교해서 상대평가가 가능하다는 점과 

학년 수준에 바탕을 둔 절대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이 훌륭했습니다. 

그다음에 학원 선생님에게 부탁해 고3 시험을 치르게 했는데, 

선생님은 "독해 시험이 눈이 빠질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하더군요. 

고학년은 NELT 응시가 조금은 힘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고등부는 매달 시험을 치르고 있으니 패스하고, 초등부와 중등부만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응시를 마치고 보니, 레벨 테스트이기도 하지만 

학생/학부모님과 신뢰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흡족했습니다. 

이제 신규 학생들도 NELT 시험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역별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성적표가 진짜 양날의 검일 수 있지만,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아' 다르고 '어'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형 학원에서만 볼 수 있었던 성격의 레벨 테스트라 학원 선생님들도 굉장히 맘에 들어 했습니다.


성적표 발송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내부적으로 결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응시 인원이 적지 않다 보니 선생님들도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규생 레벨테스트는 치렀습니다. 간략하게 전화로만 안내한 상태이고요.


시험에 대해 아쉬운 점은 아주 일부 학생이 듣기 영역에서 중간중간 음성이 잘 들리지 않아 

테스트 창을 한 번 나갔다 다시 들어와야 하는 문제가 있었던 부분이고, 나머지는 큰 어려움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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